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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서는 타겟 고객의 속성과 세그먼트에 따라 여러 채널을 동시에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가 되었습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국내 채널뿐만 아니라 구글, 페이스북, 링크드인과 같은 글로벌 광고 플랫폼을 함께 운영하는 기업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과제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각 채널별 성과를 수작업으로 엑셀에서 집계하거나, 대행사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사내에서는 실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등 시기적절한 판단이 어려운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떤 전략이 효과적이고 어떤 것이 효과가 없었는지 판단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효과가 미미한 광고에 계속해서 예산을 투입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것이 바로 "리드 수"만이 아니라, "그 리드가 얼마나 많은 수익으로 이어지는지"를 철저히 정량화하고, 리드 창출 단계에서부터 수익 영향을 가시화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 애즈,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여러 광고 채널별로:
까지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다음과 같은 판단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페이스북은 CV 수는 많지만, 'A 솔루션'에 최적화된 고객 세그먼트의 조회가 적어 실제로 상담으로 이어지는 리드는 적다""반면 링크드인은 CV 수는 적지만, 'A 솔루션'에 최적화된 고객 세그먼트의 리드 획득이 잘 되어 있어 건당 예상 수익이 높다"
이러한 대상 세그먼트와 메시지의 조합이 실제로 얼마나 매출에 기여하고 있는지라는 관점에서 되돌아보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최종적으로 이러한 분석이 가능해지면, 사용하는 광고 채널과 대상 세그먼트, 그리고 메시지 내용이 일치하는지를 조기에 판단할 수 있어 정말로 효과가 높은 전략에 비용을 투입할 수 있게 됩니다.
그 결과, 영업팀으로부터도 "최근에는 질 좋은 리드가 늘어나고 있다"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리드 수나 CPA의 문제가 아니라, 마케팅과 영업이 연결된 형태로 사업 임팩트를 이야기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마케팅에서 획득한 리드가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를 제대로 추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CV 수나 CPA를 보고 "좋은 전략"이라고 판단하더라도, 실제로는 상담으로 이어지지 않고 매출 임팩트도 없다면—이런 상태에서는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마케팅 데이터와 영업 활동 데이터를 ID 기반으로 통합해 나가는 시스템 구축입니다.
각 광고 채널에서의 유입에는 트래킹 파라미터(UTM 등)를 부여하여 유입 출처, 캠페인명, 키워드 등을 리드 데이터에 연결해 둡니다.그 위에서 폼 제출이나 자료 다운로드 등의 전환 이벤트가 발생하면, MA 툴에서 리드 ID를 부여하고 CRM(예: 세일즈포스 등)에도 연동시킵니다.
이를 통해:
라는 일련의 데이터가 한번에 추적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구글 루커 스튜디오나 태블로, 또는 자사의 BI 툴에 통합함으로써, 채널별 "리드 수 × 상담화율 × 수주율 × 단가"에서 예상 수익을 가시화하는 대시보드를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와 같은 보다 고도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대시보드가 정비됨으로써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의사결정 속도가 크게 향상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광고 캠페인을 실행했을 때, 기존에는:
이런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시보드에서 광고별 상담화율이나 예상 수익을 실시간으로 가시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이 전략의 재검토가 신속하고 논리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마케팅과 영업 사이에 있던 "감각적인 차이"도 없어지고, 두 부서가 동일한 KPI(=수주나 수익)를 보면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 글에서는 마케팅 대시보드를 활용하여 단순한 리드 획득의 가시화가 아닌, 실제로 매출로 이어지는 전략에 집중하기 위한 사고방식과 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포인트를 다시 정리하면:
디지털 채널이 다양화된 지금, "리드가 확보되고 있는지 여부"만으로 평가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전략이 얼마의 매출을 창출했는지"를 말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마케팅 활동의 질을 크게 변화시키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마케팅 대시보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본래 데이터 수집, 정형화, 연동, 가시화 등 일련의 처리를 설계하고 개발하기 위한 엔지니어 리소스가 필요하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primeNumber에서는 당사의 SaaS 형 ETL 서비스인 **"TROCCO(트로코)"**와 미리 구축된 템플릿 대시보드를 결합하여 제공함으로써, 엔지니어의 도움 없이도 신속하고 저비용으로 마케팅 대시보드 구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 소개한 것처럼 "리드 수뿐만 아니라 매출로 이어지는 마케팅을 실현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에서 편하게 상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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